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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한국물 최초 7년 만기 사회적 채권 발행

  • 작성일 2021-10-21
  • 조회수 1,711
  • 담당부서 유동화증권부
  • 문의처 정주화 팀장051-663-8301

주택금융공사, 한국물 최초 7년 만기 사회적 채권 발행


- 정부의 최저 스프레드 유로화 외평채 발행 성공이 긍정적 영향

  - 정책모기지 이용 무주택 서민 주거부담 경감 효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5.5억 유로 규모의 사회적 채권(소셜 커버드본드)*을 역대 최장만기인 7년, 금리는 유로 미드스왑금리(0.068%)에 가산금리(0.19%)를 더한 0.258%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7년 만기 커버드본드 발행은 국내기관으로서는 최초이다.

  * 공사 커버드본드는 채권 발행 시 담보로 제공하는 주택저당채권(주택담보대출 채권)에 대해 투자자 우선변제권을 보장하고 있어서 신용도 및 상환의 안정성이 높음  


HF공사는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조치 종료, 물가상승 압력 등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장 만기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일 역대 최저 스프레드(13bp)로 발행에 성공한 정부의 유로화 외평채(5년물)가 공사의 커버드본드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공사는 평가하고 있다.


HF공사는 이번 발행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 ▲발행만기 다변화 ▲장기 자금조달 체계를 마련했다. 또 이번 장기물 발행은 ▲기존 5년물 유통금리 인하 ▲시중은행 커버드본드 시장참여 확대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를 이용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용 경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최준우 사장은 “공사는 7년 만기 장기물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커버드본드 조달 비용이 국내 대비 약 1%포인트 정도 저렴한 만큼 앞으로 해외 커버드본드 조달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버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2008년 금융위기 시에도 발행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견조함을 보여준 바 있다.   


※ 참 고 :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관련 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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