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는 24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수탁 운영

중인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제도의 학생신용평가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금년 2학기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 신용평가는 신입생 및 재학생 모델로 구분하여 보증자산의 운

영 현황과 연체 등을 다양한 조건에 의해 조회할 수 있는 모니터

링 시스템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한국신용정보(주)에서  5개월에

걸쳐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학생 신용평가 시스템은 일반 금융기관에서 많이 사

용하는 소득이나 직업정보를 반영하지 않고 대학생의 금융거래정

보ㆍ학교정보 등을 사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저소득층이라도 신용

등급이 나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신용평가모형의 구축으로 학자금대출 신청자에 대한 신용등급 산

출이 가능해져 신용위험이 높은 신청자는 승인을 거절함으로써

사전에 기금부실을 방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리스크관리

요인분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대출 후 고객의 정보를 이용해 부실을 사전에 예측하고

추가대출 여부를 판단하는 행동평점시스템 (BSS : Behavior Scoring

System)을 내년 하반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 문의 : 학자금신용보증부 팀장 류기윤(☎2014-8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