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출시 3년

13만 8백여 가구에 9조 6,334억원 공급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택금융 안정화에 기여

주택금융공사(사장 柳在韓)가 무주택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

하기 위해 10년 이상 장기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보금자리론이 지

난 25일로 출시 3년을 맞았다.

2004년 3월 25일 첫 출시된 보금자리론은 그 동안 전국 13만 780

가구에 총 9조 6,334억원을 공급하여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지

원하는 한편 국내 주택금융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보금자리론 출시 당시에는 국내 최초로 이용자들의 소득과 상환

능력을 고려한 DTI(Debt to Income) 평가를 도입하여 주택담보

가치 위주로 대출이 실행되던 국내 주택금융시장을 안정화하는데

금융공사가 선도역할을 하였다. 이 같은 DTI 평가는 금년 3월부터

대다수 금융기관들도 채택,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3년 미만의 단기 변동금리 상품이 중심이 되던 주택담보

대출 시장에 10년~3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출시함으로써 단기대

출 상품 중심의 주택금융 시스템을 장기화하는데 일조하였다.

한편, 지난 3년간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

과, 평균 연령 39세, 연소득 3천1백만원의 이용자들이  평균 7천3백

만원의 대출을 받아 시가 1억 2천8백만원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들의 94.02%가 15년, 20년 만기를 선택하였다.

지난 3년간의 금융회사별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하나은행 32,601

억원(33.8%), 외환은행 14,252억원(14.8%), 국민은행 8,089억원

(8.4%), 우리은행 7,873억원(8.2%), SC제일은행 7,748억원(8.0%),

삼성생명 6,855억원(7.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을 이용한 e-모기지론은 ’06. 6월 출시 이후 총 5,857

억원(6,171건)을 공급하였고, 올해 e-모기지론(하나은행, 삼성생명

취급)의 공급비중은 54%에 달한다.

♠ 문의 : 유동화개발부 마케팅팀장 박승창 (☎2014-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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