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이익 '학생들에게 돌려줍니다
- 작성일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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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이익“학생들에게 돌려줍니다!”
- 금융공, 작년까지 발생한 이익 가산금리 인하에 충당키로 -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학자금대출에서 생긴 이익을 모두 금리부담 경감에 투입해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 주택금융공사는 21일 지난 ‘05년과 ’06년에 발생한 학자금대출증권(SLBS) 유동화이익의 전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 가산금리 인하에 충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학기 1.57%였던 학자금대출 가산금리가 0.25%p 가량 낮아진 1.32%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공사는 ‘05년 2학기부터 ’06년 말까지 약 109억원(세후 79억원)의 학자금대출 유동화이익을 시현하였다.
□ 학자금대출 금리는 기준금리(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지난 1학기의 경우 6.59%(기준금리 5.02%, 가산금리 1.57%) 수준이었다.
-지난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결정 당시 5.02% 수준이었던 5년 만기 국고채금리가 최근 5.38%(‘07.6.20 종가 기준)로 급등함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졌으나, 가산금리를 0.25%p 낮추면 실수요자인 대학생들의 이자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 금융공사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등에 따른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기존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유동화이익 상당액을 투입하고, 발행구조 개선 등을 통해 유동화 비용절감을 시현해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 한편 교육인적자원부가 2학기부터 학자금대출을 받는 대학생의 약 70%(연 50만명 이용기준)를 대상으로 거치기간 중 무이자 또는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학자금대출 이용자들의 이자부담이 전반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무이자 및 금리인하 적용 대상
구 분 |
대 상 |
비 고 |
무이자 |
∙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자 |
연간 17만명 |
대출금리 2%p 인하 |
∙ 저소득층 해당자 |
연간 18만명 |
□ 금융공사는 최근 이런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으며, 교육부가 최종 협의를 거쳐 6월말께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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