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한국주택금융공사

새 학기 앞두고 콜센터 기능 대폭 확충·가동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학자금대출 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2008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고객 편의를 위해 안내전화 회선을 대폭 증설하는 등 콜센터(1688-8114) 기능을 확충해 내달 3일부터 가동한다.

공사는 고객과 상담원의 전화 연결시간이나 대기시간을 60%이상 줄여  주는 전화자동연결시스템 PDS(Predictive Dialing System)를 새로 도입해 통화 대기 등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센터로 연결되는 전화 회선수도 종전 90회선에서 120회선으로 크게 늘려 고객 문의에 신속히 응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이 본인 인증을 위해 주민번호를 입력하거나 직접 상담원에게 알려줘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중 전화번호만으로 고객을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콜센터 기능을 꾸준히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문의가 집중되는 연말 연초에는 통화량 증가로 일반 상담업무도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콜센터 기능 확충으로 고객전화 연결지연 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상담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