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한국주택금융공사

“몽골주택금융공사 초청 국제연수 실시”

-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및 금융기법 몽골 전파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가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및 금융기법을 몽골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HF공사는 5월 18~20일까지 3일동안 몽골의 주택금융공사(MHFC)*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국제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첨부)

* MHFC(Mogolian Housing Finance Corporation)는 몽골의 주택개발 및 주택금융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 10월 울란바트로시, 재무부, 건설부 등의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

이번 연수 참가자는 MHFC의 모기지론, 재무관리, 법무부서 등에서 중요 의사결정을 맡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HF공사는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국의 주택금융시장 현황과 주택담보대출 감독체계, 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공사의 보금자리론, 주택신용보증 및 주택연금보증 상품 등과 함께 한국의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의 금융지원 등 선진 도시개발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관계자는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몽골 주택금융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MH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MHFC측에 몽골 주택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기법을 전수하고, 중·서민층을 위한 주택신용보증 및 리스크 관리기법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설명>

주택금융공사(HF) 임주재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이 18일 서울 남대문로 HF본사에서 몽골주택금융공사(MHFC) 관계자들과 3일간의 국제연수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