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한국주택금융공사

모바일 검색

전체메뉴

닫기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주택구입 부담 완화

  • 작성일 2010-05-25
  • 조회수 2,345
  • 담당부서 주택금융연구원
  • 문의처 2014-8151
제목 없음

“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주택구입 부담 완화 ”

- 2010년 1분기 주택구입능력지수(K-HAI), ‘06년 말 이후 최저 -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2010년 3월 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전국 평균 72.6로 2009년 12월 말(77.1)에 비해 4.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6년 12월(72.2) 이후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2010년 1분기 중 주택가격 상승은 전분기말 대비 1.3%에 그친 반면,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평균 2009년 12월 5.90% → 2010년 3월 5.47%)과 가계소득의 증가(전분기 대비 3.9%) 영향으로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하락하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08년도에 도입한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도시 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K-HAI를 지역과 주택규모별로 살펴보면 전국을 기준으로 모든 지역과 주택규모에서 지수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주택가격의 안정세로 전분기 대비 11.6포인트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국을 기준으로 135㎡초과 주택의 경우 전분기 대비 18.3포인트 낮아졌으며 60㎡이하, 60㎡초과~85㎡이하, 85㎡초과~135㎡이하 주택은 3.3포인트, 5.1포인트, 11.3포인트의 하락폭을 기록하여 규모가 큰 주택일수록 하락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 지역 135㎡초과 대형주택은 부동산 경기 불안과 최근 아파트 입주 물량 급증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0.5포인트 급락하여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60㎡이하 주택구입 부담은 전분기 대비 전국 평균 이상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대구, 경북, 광주 지역 135㎡초과 대형주택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2.6포인트, 3.7포인트, 4.7포인트 상승하여 오히려 주택구입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35㎡를 초과하는 대형주택의 K-HAI는 모든 지역에서 100을 상회하여 대형주택의 구입은 여전히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서울(511.1)과 경기(242.2) 지역의 대형주택 구입능력지수는 전국 평균(240.6)을 웃돌았다.

[첨부] 2010년 1분기 주택구입능력지수(K-HAI) 및 2009년 4분기 주택구입능력지수(K-HAI)

"파일 명이 길 경우 브라우저 특성상 파일명이 잘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