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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공사, 아시아 최초 법정 커버드본드 발행

  • 작성일 2010-07-09
  • 조회수 2,151
  • 담당부서 정책모기지부
  • 문의처 02-2014-8302

“HF공사, 아시아 최초 법정 커버드본드 발행”

- 서민층에 대한 보금자리론 조달비용 절감 기대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5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커버드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5년으로 발행금리는 미드스왑에 1.96%를 더한 4.15% 수준에서 결정됐다. 또 투자자들의 주문량은 발행 예정금액(5억달러)의 5배 이상인 27.5억달러에 이르렀다.

* 미드스왑 : 미국 금리스왑시장에서 변동금리(Libor)와 교환되는 고정금리

지역별 투자자 비중은 미국 49%, 아시아 38%, 유럽 13%이었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국내에서는 HF공사가 유일하게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는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가지면서 HF공사에 대해서도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 이중의 상환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HF공사의 이번 커버드본드는 담보를 119%만 제공하고도 무디스(Moody's)로부터 국가 신용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a3 등급을받아 발행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커버드본드의 법적 안정성과 담보자산의 건전성에 대해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은 서민층을 위한 저금리 보금자리론 공급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커버드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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