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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 70대 늘고 60대 줄어

  • 작성일 2011-06-13
  • 조회수 2,436
  • 담당부서 주택연금부
  • 문의처 김형목 팀장2014-8473

 

“ 주택연금 가입, 70대 늘고 60대 줄어 ”

- HF공사, 올해 주택연금 가입현황 분석 -

 

70대 어르신들의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가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주택연금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택연금 연령별 가입은 70대가 54.7%로 지난해(48.8%) 보다 5.9%포인트 증가하였고 60대는 30%로 지난해(33.9%) 보다 3.9%포인트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래 표 참조)

 

70대의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은퇴한지 10~15년이 경과하여 노후자금이 소진된 70대 고령층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60대는 은퇴 후 경과기간이 짧아 퇴직소득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재취업 등을 통해 노후자금 마련 여력이 있지만, 70대는 고령 및 건강 등의 형편상 근로활동이 쉽지 않아 주택연금을 통해 생활비 등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별 가입현황은 비수도권 가입비중이 2008년 20.0%를 차지한 이래 ▲2009년 21.4%, ▲2010년 23.3%, ▲2011년(5월) 24.2%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비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출시 초기 수도권 고령층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주택연금에 대한 호의적 인식이 최근 지방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의 경우 같은 금액을 종신토록 수령하는 정액형의 비중이 지난해 보다 6.0%포인트 증가한 반면, 초기에 많이 받고 매년 3%씩 적게 받는 감소형은 6.1%포인트 줄었다.

 

이는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고령층이 월지급금이 줄어드는 감소형 대신 평생 고정된 금액으로 소득 범위내 생활을 설계하고자 정액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주택연금은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정부보증 역모기지 제도이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HF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고 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기업ㆍ농협중앙회ㆍ대구ㆍ광주ㆍ부산 및 전북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주택연금을 상담하는 HF공사 지사는 본사 영업부, 서울남부, 서울북부, 부산울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남부, 경기중부, 전북, 충북,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에 15곳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HF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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