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체계 단일화로 화학적 통합 완료
보수체계 단일화로 화학적 통합 완료
시너지 효과로 경영효율 증진
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는 올해부터 전 직원의 성과급제 도입
에 이어 설립 당시부터 이원화되어오던 임금체계를 단일보수체
계로 통합, 운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04. 3월 주택금융전문기관으로 설립 당시 법률적으로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KoMoCo)를 영업양수도하게
되면서 기존 직원의 고용 승계조치에 따라 불가피하게 보수체계
가 이원화되어 운영되어 왔다.
종전에는 동일직급 동일업무를 수행하더라도 KoMoCo에서
고용승계된 직원에 대해서는 KoMoCo의 보수체계를 그대로
적용함에 따라 직원간의 융화 및 업무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그동안 신용보증업무와 유동화업무의 순환보직 운용, 직
원별 호봉의 재산정 및 양 노조의 통합노력 등을 거쳐 가장 실
질적으로 직원간 화학적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수체계 단일화
를 이룩하였다.
정홍식 사장은 ‘보수체계의 단일화가 마무리되어 국민의 주
거와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당채권 유동화 및 학자금
대출보증 전문기관으로서의 대외경쟁력과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