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설계 보금자리론" 12일 출시
금자리론 신상품이 12일부터 시판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은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선택기회를 넓히고 장기고정금리상품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금리 전환 옵션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 」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장 3년의 거치기간 중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다, 차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고정금리로 바꾸거나 거치기간이 끝나면 고정금리로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거치기간 중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대출취급 전 영업일 기준으로 한국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CD(91일물) 유통수익률 종가에 1.2% 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대출만기는 15년, 20년, 30년 등 3종류이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60%까지만 허용한다. 대출금 상환방식이나 중도상환수수료,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나머지 기준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 대출조건 비교표>
대출조건 |
금리설계 보금자리론 |
보금자리론 |
금리 |
CD 유통수익율 + 가산금리 |
고정금리 |
만기(년) |
15, 20, 30 |
10, 15, 20, 30 |
LTV |
최대 60% |
최대 70% |
기타 조건 |
현행 보금자리론과 동일 |
- |
공사는 12일부터 외환은행을 통해 신상품 판매에 나선 뒤 전산개발 일정에 맞춰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LIG 손해보험 등에서도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 문의 : 유동화개발부 팀장 최혁순 (☎2014-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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