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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의 주택연금 가입률 크게 상승

  • 작성일 2011-01-26
  • 조회수 2,254
  • 담당부서 주택연금부
  • 문의처 팀장 김형목02-2014-8473

 

“고령층의 주택연금 가입률 크게 상승”

 

 □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청을 철회하는 경우는 줄어드는 등 고령층의 주택연금 가입의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은  총 상담등록 2,777건 중 2,532건(91%)에 대해 가입신청서가 제출되었고, 이 중 2,016건(72.6%)이 신규 가입으로 이어졌으며, 심사 도중 고령자가  스스로 신청을 철회한 건은 93건(3.3%)이었다.

 

□ 이는 전년도(‘09년도)에 상담등록 1,720건 중 가입신청서 제출 1,462건(85%), 신규가입 1,124건(65.3%), 신청철회 89건(5.2%)과 비교할 때,  가입률은 7.3%포인트 높아지고, 신청 철회는 1.9%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 이같은 태도 변화는 가족 부양과 자녀 교육에 전념하면서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한 고령층이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 대물림을 선택하는 대신 자녀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자산을 적극 활용하려는 고령층 의지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 공사 관계자는 “설 명절에 가족 간 상의를 거치고, 혹한기가 지나 고령층이 외부 활동을 본격화하는 시기가 되면, 주택연금 상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가입연령은 72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기준)로, 전년도와 같았으며, 출시 이후 평균 가입연령(73세)보다는 1세가 낮았다.

 

□ 가입자 구성은 부부가 같이 사는 가구가 59.4%(1,19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여성 혼자 사는 가구 32.4%(654건) △남성 혼자 사는 가구    8.2%(165건) 순으로 독신녀의 가입이 독신남보다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금을 받는 방식은 목돈 설정 없이 일정액을 매월 나누어 받는 종신  지급형이 60.4%(1,217건)로 목돈을 수시 인출할 수 있는 종신혼합형 보다 21%포인트 높았다. 이는 고령자들이 일시적 자금인출 대신 매월 정기적으로 소요되는 생활비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가입자가 매달 받는 월지급금은 평균 107만4천원으로 전년도 평균금액(107만2천원)과 비슷했고, 출시 이후 평균금액(104만6천원)보다는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입자가 담보로 내놓은 주택의 평균가격은 2억8천7백만원으로 전년도(2억9천5백만원) 대비 다소 줄었으나, 출시 이후 평균(2억7천9백만원) 보다는 다소 높았다.

 

□ 가입 지역은 지방 비중이 23.3%로 전년도(21.4%) 대비 1.9%포인트 증가하였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76.7%를 차지했다.

 

□ 가입 동기는 신문·방송 보도가 66.5%(1,341건)로 가장 많았고 공사 홍보 19%(385건), 금융회사 소개 7%(142건), 이용자 권유 3.5%(71건), 고령자유관기관 추천 1.2%(24건) 등의 순이었으며, 최근 직접 대면과 이용자 권유를 통한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 주택연금 가입현황 통계 분석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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