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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설계 보금자리론’1조원 한정판매

  • 작성일 2009-02-17
  • 조회수 5,032
  • 담당부서 정책모기지부
  • 문의처 2014-8281

‘금리설계 보금자리론’1조원 한정판매

- 18일부터 변동금리 기간 3년 적용 … 초기금리 4% 대 예상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가입자에게 금리전환 선택권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요건을 일부 완화해 18일부터 1조원 규모를 한정판매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이 상품의 변동금리 적용기간(거치기간)을 ‘가입이후 1년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나 서민층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18일부터는 기간을 ‘3년 이내’로 연장해 운용할 계획이다.  


‘07년 11월 첫 도입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거치기간 중에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다, 차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고정금리로 바꾸거나 거치기간이 끝나면 고정금리로 자동 전환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이번 거치기간 연장(1년→3년)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은 은행권의 변동금리 상품과 비슷하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91일물) 유통수익률에 2.4% 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하므로 16일 종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초기 금리는 금리할인옵션 등의 선택여부에 따라 최저 4.77%에서 4.97%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받는 신규 대출수요자의 경우 은행상품을 이용할 때보다 금리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대출만기는 15년, 20년, 30년 등 3종류이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60%까지 허용된다. 대출금 상환방식이나 중도상환수수료,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나머지 기준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 대출조건 비교표>

대출조건

금리설계보금자리론

보금자리론

금리

CD유통수익률+가산금리

고정금리

만기

15년, 20년, 30년

10년, 15년, 20년, 30년

LTV

최대 60%

최대 70%


주택금융공사는 18일부터 외환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을 통해 우선 판매에 나선 뒤 전산개발 일정에 맞춰 취급 금융회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CD 유통수익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 대출자 등 일반 서민들이 체감하는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서민들이 신용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상대적인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설계 보금자리론 판매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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